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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신문읽기(3.19) 중국 국채 ETF / 브라질 국채 / 롯데렌탈 중고차 진출 / 광역교통망 수혜 1순위 평택

무라라이 2022. 3. 20. 00:02
출처 : 매일경제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 17일 중국 위안화는 달러당 6.34위안을 기록했다. 달러당 위안화값은 우크라이나 사태 직후에는 6.31위안까지 올랐었다. 이때 위안화 가치(올 2월 말 기준)는 2018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으로, 1년 전에 비하면 무려 4% 올랐다.

위안화 강세는 러시아가 국제은행간통신협회(SWIFT·스위프트) 결제망에서 쫓겨나면서 나타난 현상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실제 러시아는 달러 표시 자산 비중이 16.4%로 가장 높지만 위안화 비중 역시 13.1%로 높은 편이다. '금융의 핵무기'로 불리는 스위프트 제재로, 달러 결제가 막힌 러시아가 위안화를 더 많이 사용하는 상황에 내몰리고 있다는 것이다.

위안화의 또 다른 강세 이유로는 작년 사상 최대의 무역수지 흑자, 국제 자금의 지속적인 중국 시장 유입 등이 꼽힌다. 작년 중국의 수출액은 3조3640억달러로 전년보다 29.9% 증가했다.

홍콩계 자산운용사 프리미어 파트너스의 김찬영 이사는 "저점이 확인되지 않은 중국 주식보다는 국채에 투자하는 것이 변동성이 작고 리스크도 낮다"고 말했다.

 

위안화가 강세인데, 미국 내 중국 기업 상장 폐지 가능성 문제 대두로 중국 주식은 지금 불안정한만큼 중국 채권을 대안으로 내세운 기사.

대표적인 중국 국채 ETF는 EMLC. 최근 한달 내 순매수 규모는 350억원. 중국, 인도네시아, 브라질, 남아프리카공화국, 태국 등 신흥국 채권에 투자한다.

순수하게 중국 국채 투자만 원한다면 CBON. 운영 보수 수수료가 0.5%로 높은 편이고 거래량이 적다.

CYBD는 거래량 많고, 운영 보수 수수료도 0.35%지만 독일 등 주요 유럽 국가에 상장돼 있어 미국 상장 etf처럼 쉽게 접근하기는 힘들다.

차트를 보니 CBON는 최근 하락중이고, EMLC는 바닥찍고 520GC 준비중?

출처 : 매일경제

 

 

금융권에 따르면 에너지·소재 업체가 브라질 증시(보베스파) 시가총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40%에 달한다. 또 브라질은 정제하기 전의 설탕(원당)·커피·오렌지주스에서는 생산과 수출 모두 세계 1위이며, 대두(콩)·소고기·닭고기에서도 생산과 수출 모두 세계 5위권이다.

특히 브라질은 10%가 넘는 이자수익에 최근 헤알화값이 급등하면서 투자 매력이 커지고 있다는 것이다. 브라질은 지난 2월 초 기준금리를 1.25%포인트 올렸다. 이를 통해 6년 만에 10.75%라는 두 자릿수 금리를 기록하게 되면서 수익성이 높아졌다.

국내 투자자들이 브라질 국채에 투자할 경우 이자소득에 대해 세금을 내지 않는다. 1991년 브라질 정부와 이 같은 비과세를 포함한 국제조세협약을 맺었기 때문이다.

 

러시아를 대체할 국가로 브라질이 떠오르고 있다. 에너지, 원자재도 많이 보유하고 있어 브라질 지수도 상승 중. 거기다 헤알화값 급등, 기준 금리 상승 등으로 브라질 투자가 다시 서서히 떠오르는데...브라질 국채 투자시 이자소득 세금을 내지 않아서 이전부터 자본가들은 브라질 국채를 많이 투자한 걸로 들었다. 그런데 2011년인가 급격한 환율 변동으로 손해를 봐서 지금이라도 해지해야 되냐 그런 글들을 재테크 카페에서 많이 읽은 거 같다. 이자를 10% 정도 받아도 헤알화 가치가 급락하면서 원금 손실을 본 것이다. 그래서 브라질 국채 보다는 아직은 브라질 펀드나 관련 etf를 해보는 게 더 낫지 않을까 하는 개인적인 생각.

브라질 지수 ​

 

18일 국내 1위 렌탈업체인 롯데렌탈이 올 하반기 중고차 시장 진출을 선언했다. 전날 중소벤처기업부가 중고차 판매업을 생계형 적합업종으로 지정하지 않기로 결정하면서 대기업의 중고차 시장 진출이 허용됐기 때문이다. 롯데렌탈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계한 B2C(기업 대 일반 소비자 간 거래)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이날 밝혔다.

롯데렌탈은 2025년까지 중고차 시장 점유율의 10%를 확보하겠다는 계획도 발표했다. 현재 롯데렌탈은 경매장에서 연간 5만대의 중고차를 판매한다. 롯데렌탈은 이를 통해 중소 중고차 매매사업자에게도 중고차 물량을 꾸준히 공급할 계획이다.

현대차의 중고차 시장 진출로 케이카 등 기존 중고차 업체의 매입 차량 대수가 줄어들 것이란 우려가 가장 컸지만, 부정적인 효과는 크지 않을 것이라고 증권가는 전망했다. 오히려 증권가는 대기업의 참여로 중고차 시장 신뢰도를 높이고 온라인 거래를 늘리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

현대차가 중고차 시장 점유율을 자체적으로 제한하기로 한 것도 케이카 등 중고차 관련주에 호재로 작용했다.

 

현대차 중고차 진출 선언으로 케이카, 롯데렌탈, 현대글로비스 등 관련주가 상승한 가운데, 롯데렌탈이 중고차 시장 진출을 선언했다. 원래 중고차 팔고 있지 않았나 갸우뚱 했는데, 현재는 경매장에서 중고차를 판매하고 있고, 이후에는 B2C서비스를 위해 온라인-오프라인 연계할 거라고 한다. 뿐만 아니라 SK렌터카 등 렌터카 업체들도 중고차 시장 진입을 검토중이라고 하니, 앞으로 속속 기업들이 중고차 시장으로 들어올 거 같다. 중고차 시장 진입을 선언할 때마다 관련주가 들썩일지, 아닐지는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거 같다.

윤 당선인의 수도권 철도 공약 중 가장 주목받는 것은 1기 GTX인 GTX-A·C 노선을 연장하고 정차장을 추가 신설한다는 것이다. 현재 파주 운정에서 화성 동탄까지 연결될 예정인 GTX-A의 경우 동탄에서 평택까지 남쪽으로 더 연장한다. 연장되는 동탄~평택의 거리는 22.6㎞로 사업비는 970억원이다. 이 구간은 기존 파주~동탄 운행의 50% 수준으로만 운행될 전망이지만 이 정도만 해도 파급력은 클 것이라는 관측이다.

GTX-C는 기존 양주 덕정~수원 노선에서 북으로는 동두천까지, 남으로는 평택까지 연장해 동두천~덕정~수원~평택을 이을 전망이다. 수원~평택 연장의 경우 기존 경부선을 활용할 계획이라 추가 건설비는 필요하지 않으며 병점역, 오산역, 송탄역, 평택지제역 등 정차장 건설비용 등이 970억원 필요하고, 중간 정차장들을 중심으로 소규모 시티를 만들겠다는 복안이다.

전문가들은 총 1940억원 예산(동두천~덕정 구간 제외)이 필요한 GTX-A·C 노선 연장안을 가장 현실적으로 보고, 특히 두 노선이 모두 모이는 평택 인근을 주목할 지역으로 손꼽았다.

노지영 더피알 이사는 "현재 GTX-A는 이미 공사 중이라 이 노선의 연장이 가장 현실성이 높아 보인다"며 "평택지제역 주변과 삼성전자 평택캠퍼스가 있는 고덕신도시가 각광받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출처: 매일경제

 

평택 지역분석을 하면서 교통호재까지는 찾아보지 못했는데, 이렇게 떡하니 기사로 나오니 반갑기도 하고, 얼마나 더 성장하려나 기대되기도 한다. 평택이 GTX A라인과 C라인 모두 모여 만약 실행된다면 파급효과가 더 클 듯. 특히 고덕신도시와 평택 지제역 주변을 추천했는데 여기 아파트 가격이 7~8억이다. 거기다 24년까지 물량 계속 들어올 거고. 교통 호재 뿐만 아니라 일자리도 풍부하고, 인구도 계속 늘고 있어서 앞으로도 이 곳으로 돈이 모일 거 같다.

 

평택 간단 지역분석

https://murarai.tistory.com/1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