푼돈 모아 큰돈

평택 지역분석

무라라이 2022. 3. 16. 23:23

 

<평택시 인구 변화>

출처 : 부동산지인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2020315522979906

 

삼성 반도체 공장의 힘..아직 절반도 못지었는데 평택인구 10만명↑ - 머니투데이

[기업이 바꾼 도시]①삼성전자 평택캠퍼스 첫 삽 뜬 2015년 이후 평택시 인구 10만명 증가…젊은층 대부분 출생률 등 선순환기업이 만든 일자리가 인구 규모와 구조에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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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4월 사상 첫 인구 50만명을 돌파해 대도시가 된 뒤 3년도 안되는 기간 인구가 6만명 가까이 더 늘어났다. 평택시는 지난해 안양시의 인구수를 앞지르면서 경기도 내 인구 9위 도시로 진입했다.

사실 평택시 인구 급증은 예상된 수순이다.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1공장이 2017년, 2020년 2공장이 가동을 시작했고, 고덕국제신도시와 주한미군 평택 이전 등 인구가 몰리는 요인들이 한꺼번에 쏟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총 6공장까지 예정된 삼성전자 평택캠퍼스가 현재 2개 공장만 가동 중이고 3공장이 올 하반기 완공될 예정이어서 당분간 지속적인 인구유입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가 계획대로 6공장을 모두 지으면 늘어나는 일자리만 20만개가 훌쩍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평택 유입 인구 대부분이 젊은층이라는 점에서 평택시의 기대도 크다. 2020년 전국 합계출생율은 0.84명에 머물렀지만 평택시의 경우 1.06으로 경기도 가운데 연천군(1.28)과 화성시 (1.09) 다음으로 높았다. 셋째아 이상 출생아수도 전국 시군구 가운데 9위에 올랐을 정도로 전체적인 출생율이 높다. 인구 1000명당 혼인건수인 조혼인율도 5.5건으로 경기도 31개 시군구 중 가장 많다.

 

평택시에서는 최근 연구용역 통해 2040년까지 최소 74만~ 최대 96만 인구수 전망함. 보수적으로 잡아도 현재보다 20만명 이상 증가로 보는 셈. 

고덕국제신도시, 주한미군 평택 이전,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등 일자리 같은 인구 유입 요인이 많음. 평택 유입 인구가 대부분 젊은 층이며 2020년 전국 합계출생율도 1.06으로 높은 편. 외부 유입 + 출생 등 인구증가 요인이 많아 연구용역 결과처럼 지속적인 인구 증가로 2040년 100만(외국인 포함)도 가능할 수 있을 듯. 

 

 

<산업단지>

국가산업단지 : 1곳. 아산국가산업단지(원정지구, 포승지구는 완료. 우정지구는 조성중) 

일반산업단지 : 9곳. 입주업체 205개.  

 

출처 : 평택시청 홈페이지

 

<교통호재>

https://www.mk.co.kr/news/realestate/view/2022/03/251459/

 

은평뉴타운·삼송·평택…尹정부 광역교통망 수혜 1순위 [WEALTH]

尹 당선인 철도 공약으로 본 수도권 집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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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당선인의 수도권 철도 공약 중 가장 주목받는 것은 1기 GTX인 GTX-A·C 노선을 연장하고 정차장을 추가 신설한다는 것이다. 현재 파주 운정에서 화성 동탄까지 연결될 예정인 GTX-A의 경우 동탄에서 평택까지 남쪽으로 더 연장한다. 연장되는 동탄~평택의 거리는 22.6㎞로 사업비는 970억원이다. 이 구간은 기존 파주~동탄 운행의 50% 수준으로만 운행될 전망이지만 이 정도만 해도 파급력은 클 것이라는 관측이다.

GTX-C는 기존 양주 덕정~수원 노선에서 북으로는 동두천까지, 남으로는 평택까지 연장해 동두천~덕정~수원~평택을 이을 전망이다. 수원~평택 연장의 경우 기존 경부선을 활용할 계획이라 추가 건설비는 필요하지 않으며 병점역, 오산역, 송탄역, 평택지제역 등 정차장 건설비용 등이 970억원 필요하고, 중간 정차장들을 중심으로 소규모 시티를 만들겠다는 복안이다.

전문가들은 총 1940억원 예산(동두천~덕정 구간 제외)이 필요한 GTX-A·C 노선 연장안을 가장 현실적으로 보고, 특히 두 노선이 모두 모이는 평택 인근을 주목할 지역으로 손꼽았다.

노지영 더피알 이사는 "현재 GTX-A는 이미 공사 중이라 이 노선의 연장이 가장 현실성이 높아 보인다"며 "평택지제역 주변과 삼성전자 평택캠퍼스가 있는 고덕신도시가 각광받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출처 : 매일경제

 


<입주물량>

평택시는 삼성전자 평택 캠퍼스 1공장 가동(2017년) 전인 2016년부터 입주물량이 많았으며, 2024년까지 물량 공급이 이어져 공급과잉 상태. 특히 고덕동 중심으로 입주 물량이 많음. 

 

 

<미분양>

출처 : 아실

 

22년 1월 현재 미분양수는 8가구로 미분양 물량이 거의 없음. 그러나 3월 8일자 기사에서 미분양이 언급돼 미분양 수는 늘 것으로 보임. 

 

https://www.mk.co.kr/news/realestate/view/2022/03/218613/

 

평택·광주…경기 청약시장 시들

미분양 늘고 경쟁률 한자릿수 "묻지마 투자 지양하고 알짜 단지 선별 투자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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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4일 분양을 마감한 '평택화양 휴먼빌 퍼스트시티'는 4개 유형 중 84㎡를 제외하고 모든 유형이 미분양을 기록했다.

업계에서는 이들 지역이 다른 경기 분양 지역들에 비해 지하철 등 대중교통과 생활기반시설 등이 부족해 수요자들에게 외면을 받은 것으로 분석했다. 그나마 평택화양 휴먼빌 퍼스트시티는 국내 최대 민간 주도 도시개발 사업인 평택화양지구 내 중심지에 조성될 예정이라 주변 생활시설들이 개선될 가능성이 높은 편이다.

 


 

<매매가/전세 가격지수 변동>

출처 : 아실

2019년 대규모 물량 공세로 매매가/전세가가 하락했다가 뒤늦게 2021년 7월부터 가파르게 상승하기 시작함. 2019년부터 2021년 7월까지 전세 가격지수가 매매 가격지수보다 더 높았으나, 이후 매매 가격지수가 더 상승함. 

 

 

 

<매매가/전세가 지역 현황>

신장동, 세교동, 칠원동, 죽백동을 제외한 지역은 모두 매매가 상승. 

동삭동, 죽백동, 용이동, 소사동, 장안동을 제외한 지역은 모두 전세가 상승. 

매매가/전세가가 가장 높은 지역은 고덕면, 동삭동 순임. 

 

 

 

<대장아파트>

출처 : 아실

 
<전세가>

고덕국제신도시파라곤 (33평) 고덕국제신도시제일풍경체  (33평)

 

고덕파라곤(752세대)과 고덕제일풍경채(1022세대)가 대장아파트로 보임. 

2019년 준공시기도 같고, 바로 옆에 위치함. 매매가, 전세가는 고덕파라곤이 조금 더 높음. 고덕파라곤은 초품아(종덕초등학교)이고, 고덕제일풍경채는 2023년 고덕3중학교, 2024년 고덕4초등학교, 2025년 송탄고등학교가 부근에 완공될 예정. 

 

 

결론

평택은 지속적인 인구 증가, 삼성전자 산업단지 등 풍부한 일자리로 앞으로 더 커질 도시로 보임. 한 때는 미분양의 도시로 불릴 만큼 미분양 물량이 많았으나 2022년 1월에는 0에 수렴했음. 2024년까지 적정수요보다 입주 물량이 많은 편으로 지속적인 미분양 수 점검이 필요할 것으로 보임. 지속적 인구 유입으로 입주물량이 소화될 수 있다면, 평택 부동산 시장의 흐름은 좋을 것으로 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