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풍원정밀 상장일이다. 대신증권에서 청약했기에 혹시나 하는 마음에 mts와 hts 둘 다 로그인해놓고 기다렸다. 경쟁률이라 의무보유확약이나 여러모로 나쁘지 않아서 기대했는데, 더블에 수급이 몰리는 거 아닌가. 혹시 따상 가능성도? 하는 생각에 손가락신공 보이려고 준비하고 있었는데 몰렸던 수급이 우르르 다 빠지더니 18000원 이하까지 우르르 내려가버린다. 순간 시초가로 매도할까 말까 고민하다 몇 주 시초가에 걸었는데 1분 남겨놓고 호가 올라오기에 잽싸게 취소해버렸다. 현란한 주가 움직임 속에서 20400~21000원에서 매도했다. 종목 자체는 나쁘지 않아서 시간 지나면 상승하지 않을까(나 떨구고 올라가버리지 않을까) 고민했다. 오래 들고 있어봤자 받은 주수가 적다보니 수익의 차이가 크지 않아서 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