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매일지

매매일지 / 스코넥 매도 / 이지트로닉스 매도 / 제이콘텐트리 매도 / SOXL TECL 매수

무라라이 2022. 2. 4. 19:59

오늘은 스코넥과 이지트로닉스 동시상장일이다.

8시 40분 이전에 신영증권 mts랑 hts 접속해놓고, nh투자증권 mts도 로그인해놨다. 스코넥은 장전부터 매수세가 붙는데, 이지트로닉스는 매수세가 안 붙는 거다. 공모가 밑으로 내려가기도 하고.

그래서 스코넥에 올인하기로 하고, 이지트로닉스는 24000, 26000, 28000원 분할 매도 걸어놓은 걸 다 23000원대로 수정했다.

스코넥은 더블은 무조건 가고, 따상도 갈 거 같아서 따상가에 올인해놓고 계속 매도 버튼을 눌렀다. 그런데 체결이 안되네? 그래서 가격 정정해서 다시 걸었는데 이것도 체결 불발. 나중에는 정정의 미체결내역에 아무런 것도 나오지 않는 거다. 래몽래인의 악몽이 떠오르면서, 화면 캡쳐하고 있는데 체결내역에 33800원에 모두 체결되었다고 나온다. 정말?

실현수익 페이지에 가서 계산해보니 정말 33800원 따상가에 모두 체결되었다. 애증의 신영증권 같으니라구~

장 마치고 차트를 보니, 종가가 24450원이네. 오늘 메타(구.페이스북) 실적이 좋게 나와 상승했다면 스코넥도 따상을 계속 유지했을텐데 타이밍이 참 아쉽다. 요즘 메타버스 관련주는 별로인 분위기라 더더욱 아쉽다.

 

스코넥 3분봉

 

이지트로닉스로 넘어가니, 내가 매도 걸어놓은 금액을 넘어서서 날아가고 있었다. 이미 가진 게 없으니 철수하는 수 밖에. 나중에는 상한가 소식도 들리던데, 전혀 예상하지 않았기에 기다린 자의 몫인 걸로~

장 끝나고 차트를 보니, 막판에 쏟아져내린 저거 어쩔겨. 뭐, 내리꽂은 가격이 내가 판 가격대보다 높으니 할 말은 없다.

 

이지트로닉스 3분봉

 

제이콘텐트리는 어제 매도했는데, 매매일지를 안 썼네.

욕심부리다가 일부만 팔아서, 남은 주수들은 마이너스다.

'지금 우리 학교는' 해외 반응이 좋다고 해서, 금요일에 장 열리면 다 팔아야지 생각해놓고선 장전에 가격이 올라가니 오른 가격에 하나씩 매도 걸어놨었다. 근데 장 시작하고 올라가는 거 같더니 하락세. 그때라도 플러스니까 팔아도 되는데, 다시 올라가겠지라는 안일한 생각을 했더만 와우~ ㅠ.ㅠ

생각해보니 '설강화'때부터 나처럼 '지금 우리 학교는' 반응 생각하고 낮은 가격에 매수한 사람들이 있을 거다. 중간에 물탔으면 더 가격대는 낮을 거고. 지옥 때처럼 장 시작하자마자 오를 거 같더니 내리 꽂아버린 걸 생각하고 매도준비하고 있다가 쏟아냈겠지. 이미 공개된 패턴을 나는 왜 또 잊었을까.

제이콘텐트리 남은 일병들은 언제 또 구출할 수 있을까. 종이의 집 때? 아니면 메가박스 실적 좋게 나올 때? 매도시점을 좀 더 고민해야겠다.

SOXL과 TECL은 꾸준히 매일매일 설날 연휴때에도(미국증시는 안쉬니까) 매수했다. 그저께 애플 덕에 나스닥 상승했을 때 익절할 줄 알았는데 탈출 못했다. 그래서 어제 매수했고 오늘도 매수할거고. 기계처럼 매수하고 매도 걸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