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매일지 / 케이옥션 매도

오늘 케이옥션 상장일이다.

기관 경쟁률, 일반청약 경쟁률도 그렇지만 기관 의무보유확약이 최근에 본 것 중 제일 높아서 기대를 했다. 거기다 환매청구권 있는 건 하방이 어느 정도 지지된다는 의미. 이건 따상각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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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오늘은 느긋하게 팔아야지~하고 생각했는데, 신영증권 시스템이 도와주지를 않네. 반 정도 따상가격 52000원에 걸어놨는데, 약간 왔다갔다 흐름 보이다가 52000원에 주가가 머물렀다. 그런데 아무리 기다려도 미체결로 계속 남아 있는 거다. 그때부터 초조함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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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상가 머무를 때 다 매도하는 게 낫지 않아?

이거 지금 시스템이 이상해서 매도 물량 안나오는 거지, 좀 있다 정상화되면 쏟아지는 거 아냐? 등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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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가 가끔 다시 따상 깨지고 왔다갔다~

결국 생각했던 양보다 조금 더 많이 따상가에 매도하고 창을 닫아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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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옥션 3분봉

 

며칠간 미국 증시 하락하는 거 보고, 국내 주식 일부 손절하고 미국 주식 사야겠다 했는데 오늘 국내 주식이 너무 하락해서 매도를 할 수가 없었다. 무슨 바닷가 썰물 빠지듯 물이 다 빠져버렸네. 살아날 가망성이 없는 녀석부터 정리를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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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나스닥 매수하러 간다. 난 기계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