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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 공모주 청약 전략 / LG엔솔 계좌개설 대출 증거금 5사6입 청약시간 총정리

무라라이 2022. 1. 17. 01:37

 

내가 LG엔솔 공모주 청약한다면

계좌개설

만약 없다면 자신의 자금 사정 생각해서(균등이냐, 비례냐) 증권사 선택해 17일 월요일에 계좌개설 해놓는다. 미리 돈도 소액 이체해보고, 공인인증서나 otp도 필요할 거 같으면 미리 등록해둔다. 특히 신영증권은 공인인증서 등을 hts에서 등록해야 하는데 절차가 복잡해 악명 높다.

청약 기간에는 증권사 고객센터 전화 연결되기가 하늘의 별따기니까, 청약 기간 전에 미리 준비해놓고 안되면 전화해서 물어봐 해결하는 게 좋다.

대출

증권사 주식담보대출이나 익일 오후 3시 이후에 입금되는 대출(연금대출 같은)은 청약 첫날 18일에 받아두련다. 나머지는 대출이자 감안해서 청약 마지막날에 받고. 증권사 주식담보대출은 인기 공모주 청약 마지막날에는 아예 빌릴 수 없을 정도로 신청이 몰린다. 그리고 보통 청약 마지막날 오전 중 청약증거금이 다 마련돼서 자금 장전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 중소증권사는 사람 많이 몰리면 청약 마지막날 오후에 서버 마비되는 경우도 종종 봤다.

증거금

공모주 1주당 30만원이다. 균등 청약은 기본 10주인데 청약증거금은 50% 필요해 10주 150만원 청약증거금이 필요하다.

비례 청약할 거라면, 참여 증권사의 청약증거금 조건표를 체크한다. 살펴보니까 신영증권만 좀 더 세세하게 금액을 분류했고, 나머지 증권사는 동일하다.

증권사 선택

이건 입맛대로다. 청약 경쟁률 낮은 곳이 좋다면 청약 마지막날 오후 2시 이후 보통 판가름이 나니까(요즘은 실시간 경쟁률 중계해주는 유튜브 등이 많아서 거의 막판에 비슷해지기는 하더라) 해당 증권사에 청약하면 된다.

청약 경쟁률은 좀 높더라도 상장일에 서버 안전한 증권사에서 하고 싶다고 하면 대형 증권사(kb증권, 미래에셋증권 등)에서 하면 된다.

5사6입

참여하는 증권사는 균등 50% 비례 50% 배정한다. 그리고 대부분의 증권사는 균등 50% 배정한 뒤, 남은 주수는 5사6입에 의거해 배정한다. 예로 내가 청약한 주수를 경쟁률로 나눴을 때 3.63이 나왔다면 5사6입에 의해 4주 배정받을 수 있다. 소숫점 5는 버리고 6은 살려주는 것이다.

그런데 신영증권은 소숫점 높은 순으로 배정한다. 내가 3.63 배정수 나왔어도 몇.65가 나온 사람들이 많아 그 사람들에게 배정이 다 되면 나는 1주 추가로 못 받을 수도 있다.

그리고 대부분의 증권사는 몇.58나오면 소숫점 반올림해서 몇.6으로 보고 5사6입 적용을 해 1주 추가로 더 주는데, 대신증권은 5사6입을 칼같이 해서 반올림이고 뭐고 없다. 무조건 몇.6이상이어야 한다.

대출이자 조금이나마 아껴보겠다고 너무 몇.6에 맞추지 않는 게 좋다. 요즘은 마감시간 10분 앞두고 경쟁률이 팍팍 오르는 경우도 많아서 내가 예상한 배정수가 달라지기도 한다. 경쟁률 오를 거 대비해서 몇.7 또는 몇.8에 맞추는 게 좋다.

그런데 어떨 땐 5사6입 작전이 안 먹힐 때도 있더라. 증권사에 왜 신고서에 써 있는대로 안했냐 물어도 "변경될 수 있는 부분이다. 앞으로 신경쓰겠다" 대답 정도 듣고, 금감원에 따져도 "그건 증권사가 알아서 할 일~"이라는 대답 듣고 마무리된다. 대부분은 5사6입 되지만, 안되는 경우에도 그냥 너무 속상해하지 말고 이 증권사는 이런 경우가 있구나 하고 머리에 단단히 새겨두면 된다.

청약시간

청약 마지막날 오후 3시 전에는 청약을 해두는 게 좋다. 중간에 경쟁률 낮은 증권사가 바뀌기도 하겠지만, 너무 급격하게 차이가 나지 않는 한 변경없이 놔두는 게 좋더라. SKIET 때 막판 10분 남겨놓고 증권사 바꾼다고 하다가 이체 실수하는 등 시간이 생각보다 걸려 3시59분50초에 청약 완료했다. 막판에는 이체 실수하기도 하고, 어쩔 땐 이체금만 보내놓고 청약을 잊어버리기도 한다. 그러니 미리 청약해놓고, 다시 한번 청약 잘 됐는지 청약내역확인하고 마무리하는 게 낫다.

LG엔솔 같은 공모주 청약 때는 미리 준비해둬야 할 게 많아서 청약일 전부터 긴장된다. 청약 끝나고 나면 수능 끝난 것마냥 홀가분 했다가, 상장일 다가오면 다시 긴장이 된다. 아무쪼록 배정도 생각보다 많이 받고, 상장일 별탈없이 높은 가격에 매도할 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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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기사 정리 / LG에너지솔루션 청약 전략 꿀팁 / LG엔솔 공모주 청약 가장 유리한 증권사

기사에서 균등 청약만 한다면 대신증권, 신한금투, 하이투자 추천 신한금융투자는 2021년 아이티아이즈 청약 때 22만 명 정도 청약했는데, 이번 LG엔솔 때 30만 명 청약한다고 예상하면 균등 4~5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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