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야가 산책도 가고 싶고 놀이터도 가고 싶다고 해서 검색을 했다. 왠만한 놀이터는 다 가본 것 같은데, 빛축제를 하고 있는 부산시민공원을 갈까? 거긴 주차비가 좀 들텐데...그러다가 발견한 이 곳! 우리에겐 신상 놀이터! 반송공원 놀이터였다. 집에 있는 간식거리랑 물이랑 부랴부랴 싸가지고 출발했다. 반송농수산물시장역 지나서 영산대 지나서 오르막길을 올라가면 나온다. 네비게이션에 반송공원으로 검색을 해도 나온다. 주차는 경찰특공대 건물 앞에 하면 될 듯. (진짜 경찰특공대가 있었다) 이 길을 따라 올라가면, 저 안쪽에 놀이터가 나온다. 제일 먼저 보이는 건 유아를 위한 균형잡기 놀이터. 초등학생 후야는 여기서 더 열심히 놀았다. 자기 운동신경과 맞는 건가. 바닥이 무척 푹신하다. 곰부링 말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