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브이씨 상장일이다. 인카금융서비스로 손절을 치고, 브이씨 청약을 할까 말까 고민했었다. 기관경쟁률이 별로였지만, 의무확약은 또 높았다. 청약 당일 하나금융21호스팩에 청약이 몰려, 브이씨는 상대적으로 비례경쟁률이 낮았다. 골프IT라는 종목 성격도 나쁘지 않는 거 같아 살짝 비례 청약을 했다. (나는 골프 안(못)치지만, 주변에 골프 재미있다는 사람들이 계속 늘어나는 추세인지라) 인카금융서비스에 비해 다행히 브이씨는 익절을 했다. 단, 오늘 9시 10분 넘어 주식창 볼 수 있어서 18000원대 가는 건 보지도 못했다. 시초가에서도 내린 상태라 익절인 것에 감사하며 17000원에서 부랴부랴 매도했다. 차트 보니까 나를 떨구고 다시 치솟았구만. 역시. 파란 물결 속에서 대한해운을 매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