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생포문화창고를 나와 이번에는 장생포 고래문화마을로 갔다. 고래박물관을 지나가는데, 모노레일이 있네? 고래박물관을 지나 장생포 고래문화마을을 돌고 오는 모노레일이었다. 우리는 짠돌이 가족이라, 주차하고 걸어가는 걸 선택.(엄마아빠가 조금 더 고생하지 뭐 ㅠ.ㅠ) 항만공사를 지나면 나오는 소형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고래놀이터를 갔다. 시소, 그네, 미끄럼틀, 자전거 등 제법 잘 갖춰진 놀이터였다. 특히 고래모양 미끄럼틀은 내부에 다양한 놀이(그물 건너기, 뛰어넘기 등)가 있어 아이가 참 재미있어 했다. 한참을 논 뒤, 고래 뱃속체험을 해보고 싶다고 해서 길을 따라 열심히 올라갔다. 드디어 고래조각공원에 도착! 고래 뱃속으로 들어가, 이건 심장이고 이건 장이고, 이건 간이고 등등을 후야랑 얘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