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매일지 / 한국선재 매도 / 신한제9호스팩 보유

요즘 매매를 잘 안하고 있다. 종목 골라서 좋다고 샀다가, 다음날 미국장 와르르 무너지면 덩달아 한국장도 우르르 무너지니...그냥 몸 움츠리고 태풍이 지나가길 기다리는 수 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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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 테마주 따라가기에는 내 깜냥이 안된달까.

거기다 물린 게 너무 많아서 더 이상 투자 돌릴 돈도 없다.

기존 수익 난 종목 중에서 팔려니, 어느 순간 빨간색 종목들이 다 파란색으로 바뀌어서 매도할 수도 없고. 미래 유망한 종목은 지금 팔기엔 좀 아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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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주식은 잠시 접어두고

부동산쪽 책 읽고, 예스24 수영점에서 열린 빠숑 북콘서트에 다녀오고 그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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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선재를 매도했다.

실전투자대회 종목 중 하나인데, 며칠 전 상승여력 보여서 매수했는데 AI프로그램에 오늘 장기 매도/ 단기 매도 시그널이 떠서 반만 매도했다.

투자원칙에 AI프로그램 매도 시그널뜨면 전량 매도라고 하던데, 내가 또 의심이 많아서 반만 매도했다. 매도하고 나니, 주가가 더 하락하네. (의심하는 나를 의심할 걸 그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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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제9호스팩은 오늘 상장일인데, 스팩은 그냥 느긋하게 본다.

프로그램 매수가 들어올 수밖에 없어서, 2400원 이상 보고 기다린다. 주수도 많지 않고. 요즘 같은 때는 스팩, 리츠, 배당관련이 그냥 효자다. 2020년만해도 리츠 인기 없었는데, 요즘은 리츠 청약 경쟁률도 장난 아니다. 나는 푼돈 벌고 대부분 다 보냈구나.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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