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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신문읽기(2.21) 공매도 1년새 2배 증가 / 코인거래 탈중앙 대세 / 관리종목 / 상장폐지 / 실적 대비 주가낮은 종목

무라라이 2022. 2. 21. 21:10

공매도 잔액이 많은 종목은 셀트리온(7388억원·3.4%) HMM(5266억원·4.3%) 카카오뱅크(5175억원·2.3%) 기아(3920억원·1.2%) 크래프톤(3521억원·2.6%) 두산중공업(3517억원·4.1%) 삼성전자(3492억원·0.1%) 현대차(3253억원·0.8%) 아모레퍼시픽(3242억원·3.1%) LG디스플레이(2919억원·4.2%) 등이다. 이들 종목 상당수는 시총 대비 공매도 잔액 비중이 지난해 5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특히 정부가 국내 증시의 MSCI 선진국지수 편입을 위해 공매도 전면 재개를 이른 시기에 공식화할 가능성이 커져 코스닥과 중소형주에 부담이 될 수 있다는 의견이 나온다. 현재 코스피200과 코스닥150 종목에 대해서는 공매도가 시행되고 있는데, 코스피에서 코스피200 종목이 차지하는 시총 기준 비중이 90%에 달한 반면 코스닥에서 코스닥150 종목이 차지하는 비중은 50% 수준이다. 즉 공매도 전면 재개가 시행되면 사실상 코스닥150 외 종목이 신규 공매도 대상이 되는 셈이다.

 

정부가 공매도 전면 재개를 공식화하면, 코스피보다는 코스닥에 충격이 더 갈 수 있다. 코스피에서 코스피 200 종목이 차지하는 건 대부분인데, 코스닥에서 코스닥150이 차지하는 건 반 정도이기 때문. 공매도 전면 재개되면, 나머지 반이 신규 공매도 대상이 되기 때문에 코스피보다 더 충격을 많이 받을 수 있다.

LG엔솔이 3월에 코스피200 진입할 텐데 진입 후에는 공매도 대상이 될 거라 언제 매도해야 할 지 고민이다. 주가가 올라가지 않아도 코스피200 진입 전 매도할 것인가, 공매도 대상 되더라도 더 기다려볼 요량으로 장기로 끌고 갈 것인가. 이럴 땐? 반반전략으로 가야겠다.

코인거래 탈중앙 대세

https://www.mk.co.kr/news/economy/view/2022/02/162405/

 

코인거래, 세계는 `탈중앙` 대세인데…한국은 여전히 중앙집중

탈중앙화 거래소인 dYdX 1위 바이낸스 처음으로 넘어 국내 업비트보단 3배 이상 규제·해킹 자유로운 탈중앙 느린 거래속도는 극복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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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시장에서 코인을 사고파는 모든 과정을 블록체인에 기록하는 방식으로 거래하는 탈중앙화된 코인거래소(DEX) 거래량이 급속히 늘고 있다.

반면 우리나라 DEX는 중앙에 코인과 거래 정보를 모아 거래하는 중앙집중적인 거래가 절대 다수를 차지하고 있어 세계적 추세에 역행한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일각에서는 국내 코인 투자자들도 결국 규제에서 벗어난 탈중앙화 거래소로 대거 이동하고 업비트, 빗썸, 코인원, 코빗 등 기존 거래소는 현금 환전소에 머물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DEX가 최근 크게 성장한 것은 디파이의 성장 덕분이다. 디파이는 플랫폼이 되는 코인에 적금, 대출 등 서비스를 하는 블록체인이 얹혀 구동된다. 플랫폼 코인에서 서비스 코인으로 바꿔야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플랫폼 코인에서 서비스 코인으로 바꾸는 중간 역할을 최근 탈중앙화 거래소가 담당한다. 최근 국내에 등장한 클레이스왑, 델리오스왑 등 DEX도 모든 이런 역할을 하는 거래소다. 예컨대 카카오의 블록체인 관련 자회사 그라운드X가 개발한 클레이(KLAY)를 활용한 탈중앙화 거래소 클레이스왑에서 KSP 토큰 등으로 바꿔 이를 활용한 투자 상품을 이용할 수 있다. 전체 디파이 시장이 크게 성장하면서 DEX도 동반 성장했다. 디파이 통계 사이트 디파이라마에 따르면 전체 디파이 예치금은 현재 234조3180억원 수준이다. 2020년 10월 처음 10조원을 넘긴 뒤 1년여 만에 23배가 넘는 폭발적인 성장을 이뤘다.

DEX의 매서운 성장세에 대해 코인업계는 예상된 수순이라는 분위기다. 기존 거래소가 갖고 있는 해킹의 위험성과 중앙화된 운영 주체의 실수로 인한 사고 등 가능성에서 자유롭기 때문이다. 기존 거래소가 금융당국의 엄격한 규제를 적용받는 것도 DEX 성장이 예측되는 이유다. 기존 거래소는 본인확인(KYC), 자금세탁방지(AML) 등과 같은 규제를 적용받지만 DEX는 자금을 수탁하지 않기 때문에 규제가 적용되지 않는다.

 

중앙집중거래소가 아닌 탈중앙 코인거래소 DEX 거래가 늘고 있단다. 중앙집중거래소는 빗썸, 업비트 같이 중앙에 코인과 거래정보를 모아 거래하는 곳이다.

탈중앙 코인거래소 DEX 거래량이 증가한 것은 디파이 덕분인데, 디파이는 코인으로 적금, 대출 등을 할 수 있는 것이다. 플랫폼 코인에서 서비스 코인으로 바꿔야 적금, 대출 등 디파이를 할 수 있는데 이걸 탈중앙화 거래소에서 바꿀 수 있다. 디파이 거래가 늘어나면서 DEX 거래도 늘어나게 되는 것.

코인은 요즘 시들하지만, 디파이랑 nft는 여전한 거 같다. 계속 공부해야하는데, 용어가 어렵고 빠릿빠릿하게 머리에 넣지 못하다보니 자꾸 관심이 덜 간다. 끈을 놓지 말고 공부하자.

관리종목, 상장폐지

https://www.mbn.co.kr/news/stock/4703099

 

감사 시즌 앞둔 코스닥 기업들…잇단 관리종목·상폐 주의보

에이디칩스는 지난 10일 장 마감 후 회사가 최근 4년 연속 영업손실을 내면서 관리종목 지정 사유가 발생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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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매일경제

 

2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들어 '내부결산시점 관리종목 지정 또는 상장폐지 사유 발생'이라는 제목으로 공시를 낸 코스닥 상장 회사는 19곳으로 집계됐다. 회사가 외부감사 전에 작년 실적을 자체 결산한 결과 관리종목 또는 상장폐지 종목 사유가 발생했다는 의미다. 올해 이런 공시를 낸 회사는 작년 같은 기간보다 8곳이 늘었다. 외부감사가 완료된 후 상황이 바뀔 순 있지만 결과가 달라지지 않으면 관리종목이나 상장폐지 대상으로 확정된다.

코스닥 상장 회사는 영업손실·매출·자본잠식률·세전손실 등 기준에 따라 관리종목이나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한다. 가장 많은 사례는 4년 연속으로 영업손실을 낸 경우다. 올해도 이날까지 13곳이 영업손실을 극복하지 못해 관리종목 또는 상장폐지 우려 공시를 냈다. 여기에 더해 5년 연속 영업손실이 난다면 곧바로 상장폐지 심사 사유가 된다. 이 밖에 사업연도 말 또는 반기 말 자본잠식률이 50%를 넘거나, 자기자본의 50%를 초과하는 세전손실이 최근 3년간 2회 이상 발생해도 관리종목이 된다. 매출액이 30억원 미만인 회사도 관리종목에 해당한다. 관리종목 지정 사유가 재차 발생하면 상장폐지 대상이다.

 

2~3월 결산시즌되면 내가 가진 종목이 관리종목 또는 상장폐지될 가능성이 없는지 살펴봐야한다.

3년 연속 영업손실냈는데 올해도 가능성이 있다면 그 종목은 관리종목 될 가능성이 크니 조심. 4년 연속 영업손실냈는데 올해도 가능성 있다면 그 종목은 상장폐지될 가능성이 크니 정리.

관리종목에서 벗어나거나, 관리종목 지정 이후 상장폐지 예상됐다가 안돼서(?) 주가가 급등하기도 하던데 그것도 케이스 바이 케이스더라.

마음 졸이지 말고, 미리미리 내가 가진 종목이 관리종목 또는 상장폐지될 가능성 없는지 전자공시에서 미리미리 보고서 보고 체크하는 게 좋겠다.

실적 대비 주가낮은 종목에 주목

https://www.mk.co.kr/news/stock/view/2022/02/161771/

 

반도체·2차전지소재…연간이익 높아질 종목 담아라

코스피200 이익상향 상위 20% 매년 3·4월 주가 정점 기대 엘앤에프·천보·하이닉스 주목 저PEG 종목에 투자 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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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최근 증시 전반의 실적 성장을 주도하고 있는 것은 반도체, 운송, 금융 업종이다. 연초 이후 실적 전망이 하향 조정된 업종은 유틸리티, 화학, 소프트웨어, 철강 등으로 업종 간 실적 전망의 방향성이 엇갈리는 만큼 선별적 접근이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유명간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실적 발표에서는 올해 실적에 대한 가이던스 등의 정보를 제공하기 때문에 현재 시점부터는 실적 컨센서스(시장 평균 전망치) 변화에 더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익모멘텀이 강한 기업들의 주가는 2011년 이후 매년 3월과 4월이 가장 긍정적이었다는 분석을 내놨다.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실적 발표에서 기대치를 만족시켜 컨센서스에 대한 신뢰도가 높은 기업들 중 올해 실적 변화가 긍정적인 기업들은 SK하이닉스, HMM, 우리금융지주, 고려아연, 기업은행, 엘앤에프, 현대글로비스, DB하이텍, 천보, JB금융지주, 롯데칠성, 에스에프에이, 이녹스첨단소재, 해성디에스 등이다. 시가총액 3000억원 이상, 컨센서스가 3개 이상 존재하는 기업 중에서 지난해 4분기 실적치가 컨센서스를 상회했고 올해 영업이익 기대치가 상향 조정된 기업들이다.

이정빈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4분기에는 전반적으로 실적 충격 기업 비중이 높은데 이런 시점일수록 깜짝 실적 상위 종목에 주목해야 한다"며 코스피 내 깜짝 실적 상위 10개 종목인 삼성생명, SK디앤디, LG, 한국석유, 계룡건설, 아이에스동서, 아세아시멘트, 삼성카드, JB금융지주, 롯데칠성을 투자 유망종목으로 제시했다.

 

요즘 하도 내가 가진 종목들의 결과가 처참하기에 이것들을 손절하고 잘 나가는 다른 걸 사야하나 고민에 빠졌다. 그동안 금융쪽은 정부 리스크가 있다고 생각해서 담지를 않았는데 요즘 같은 금리 상승기에는 금융쪽이 잘 나간다. JB금융지주가 눈에 들어오네. 차트보니 또 늦게 봤구만. 9월부터 우상향해줬네. DGB금융지주도 넘 늦게 봤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