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매일지 / 일동제약 매수 / 효성오앤비 손절시작

오늘 파란색으로 그득한 계좌를 보다가 3% 상승한 효성오앤비를 덜어내기로 했다. 마이너스 수익률이 말도 못하게 심한 녀석들은 메스를 나중에 대기로 하고(니들은 고도의 전략적 계획이 필요하니 나중에 보자), 물타기 하기 싫은 종목 중 3% 이상 상승한 종목을 손절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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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오앤비가 2월들어 최저가격을 찍고 며칠동안 상승하고 있는데, 그 중 20일선을 터치한 오늘이 손절시점이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물타기를 왠만큼 해서는 살릴 수 없어 물타기 대신 손절을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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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절한 시점의 손절도 매매를 할 때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언젠간 올라오겠지, 저번에 다시 급등하던데 이번에도 그럴테니 놔두자, 손해를 확정하기 싫다 등의 생각은 버려야겠다. 코로나 팬더믹 같은 상황에서는 다 급락해버리니 손절보다는 물타기해서 기다리는 게 방법이긴 했지만, 그런 상황이 아닐 때 그냥 손절하기 싫어(손익을 확정하기 싫어) 놔둬버리는 건 그나마 건질 수 있는 금액도 못 건지게 되는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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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한 번 종목 선택의 중요성, 매도 매수시점을 미리 정해두기, 목적에 맞게 대응하기(단타, 장타)를 명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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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설하고, 일동제약을 매수했다. 며칠 전 급등한 적 있고, 그 때 거래량도 많았기에 다시 한번 올라갈 거 같아서 매수했다.(불씨 살아있겠지?) 더 하락한다면 정해놓은 선에서 추매할 거고, 거기서 더 하락한다면 손절할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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